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신천지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접근설’에 대해 “종교집단에서 정치에 개입하려고 하는 것은 완전히 뿌리를 뽑아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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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024년 10월 2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예정됐던 신천지 관련 행사인 ‘종교 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과 관련한 대관 승인(7월 22일자)을 취소한 바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취소 사유로 최근 고조된 남북 긴장 관계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접경지역인 임진각 일대에서 3만명 이상 대규모 행사가 진행될 경우 북측을 자극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경기도는 파주시와 김포시, 연천군 등 3개 시군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해 대북 전단 살포를 사전 차단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같은 경기도의 조치에 신천지는 11월 15일 2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시작으로 한 달여간 수차례에 걸쳐 대규모 집회를 이어가며 김동연 지사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촉구했었다.
김동연 지사는 당시 일화를 되짚으며 “재작년 10월달에 신천지와 우리 경기도청 간의 관계를 생각하면 제가 사탄의 수괴라는 얘기까지 들었는데 전혀 이것(연루설)은 말이 되지 않는 것”이라며 “지금도 신천지는 저희 경기도 기관에 소송을 제기해서 지금 소송 중이다. 그 일로 관계가 악화됐는데 경선에 있던 일은 (나하고) 무관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종교집단에서 정치에 개입하려고 하는 어떠한 시도도 신천지가 됐든 어디가 됐든 강력하게 진상조사하고 이 기회에 아주 뿌리 뽑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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