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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원대대표의 ‘아랫물’ 발언은 “윗물은 맑은데 아직 바닥에는 잘못된 관행이 많이 남아 있다”고 했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의 발언을 비꼰 것이다.
이 전 대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사건과 관련해 방송에 나와 “이런 일이 생긴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며 “윗물은 맑은데 바닥에 가면 잘못된 관행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얼마나 다급했던지 소급입법으로 (투기) 부당이익을 환수하겠다고 한다. 원칙도 없고, 체계도 없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라고도 했다.
앞서 김 전 수석은 지난해 8월 다주택 논란으로 청와대를 떠나며 ‘직 대신 집을 택했다’라는 비판을 받았다. 노 전 실장 역시 지난해 8월 서울 서초와 청주에 보유한 아파트 중 청주아파트를 팔기로 하면서 ‘똘똘한 한 채’ 논란을 빚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민주당과 오거돈 전 시장의 불법에 대한 심판의 선거”라며 “지난번 법 개정으로 사전투표의 문제점이 많이 시정됐다. 사전투표에 의구심을 갖지 마시고, 모두 사전투표에 나가셔서 정권 무능과 오만을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번 법 개정으로 사전투표의 문제점이 많이 시정됐다. 사전투표에 의구심을 갖지 말고 모두 사전투표에 나가셔서 이 정권의 무능과 오만을 심판해달라”고 사전투표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