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한국에너지대상’ 은탑훈장 수훈

김정유 기자I 2020.12.22 16:27:5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대성그룹은 김영훈(사진) 회장이 ‘2020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김 회장은 세계에너지협의회장,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기후변화 의장 등으로 활동하며 국제 에너지 분야 협력을 증진하고, 에너지 전환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3년 대구세계에너지총회를 유치하는 데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더불어 김 회장은 현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간 한국도시가스협회장, 산업통산자원부 에너지위원회 위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국가발전포럼 회원, 산업부 에너지정책 고위자문단 등 에너지 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해왔다.

김 회장은 “에너지대상 은탑산업훈장을 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통해 에너지산업 발전과 글로벌 기후변화 극복을 이끌어가는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42회째를 맞는 한국에너지대상에선 산업훈장 3명, 산업포장 4명,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 21명(단체)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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