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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필두 '더 좋은 세상' 출범..보수 집권 플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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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레 기자I 2020.06.17 17:08:42

비박계 전·현직 의원 50여명 참여
"보수 정권 창출이 마지막 목표"
17일 김광두 불러 첫 세미나
"文, 정치는 성공·경제는 실패"

17일 오후 서울 마포의 사무실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 창립 세미나에 김무성 전 의원이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김무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17일 비박계 전·현직 의원들을 주축으로 한 포럼 ‘더좋은 세상’을 결성했다. 더좋은세상은 다음 대선에서 보수 정권 창출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무성 전 의원은 17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전직 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포럼 ‘더 좋은 세상으로!’를 창립하고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을 초청해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권성동·장제원·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정병국·안상수·강석호·김성태·김학용·박순자·여상규·홍일표·이학재·박인숙·이은재·황영철·김종석·유민봉·신보라·박민식 전 의원 등 비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공동대표를 맡은 강석호 전 의원은 “더 좋은 세상 설립 취지는 전직 의원의 쉼터이자 연구모임”이라며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현황의 핫이슈를 주제로 토론과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마지막 목표는 차기 보수 정권 재창출”이라며 “여기에 모든 것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도 최근 통합당의 총선 참패 이후 보수 재집권을 위한 차기 대권 유력 후보를 찾겠다고 밝혔다.

이날 첫 강연자로 나선 김 원장은 김 원장은 이날 “문재인 정부는 정치적으로는 성공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에 참여했었다.

그는 “문 정부는 약자 보호와 양극화 완화를 정책의 큰 기조로 삼고 있다. 하지만 성과 면에서는 성공적이지 못하다”며 “일자리의 질이 나빠졌으며 소득 계층 간 양극화는 오히려 심화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재정지출 증가가 계속되고, 효율성 제고와 증세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2021년 말께 한국의 국가채무비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50%를 넘어설 수도 있다. 현재 국제 금융계를 주도하는 헤지 펀드는 50%를 한국에서 떠나는 시발점으로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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