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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내고향과 수원FC 위민 남북 대결 무료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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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5.13 10:36:07

20일 수원종합운동장서 맞대결
"경기 상징성 고려해 무료 중계"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수원FC 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북 대결을 무료 중계한다.

사진=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 위민과 내고향의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을 무료 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의 또다른 4강전과 23일 예정된 대회 결승전까지 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그동안 AWCL 경기는 유료 구독자에게 제공되던 대회지만 이번 경기의 상징성을 고려해 와우 회원은 물론 일반 회원 모두에게 전면 무료 중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북한 선수단이 스포츠 대회 출전을 위해 한국을 찾는 건 2018년 12월 인천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약 8년 만이다. 북한 여자 축구팀의 방한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회식 공동 입장,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등으로 활발하게 이뤄지던 남북 체육 교류는 이후 관계 경색으로 인해 더 진전되지 못했다.

평양을 연고로 2012년 창단한 내고향은 2021~22시즌 북한 1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소비재 기업인 ‘내고향’ 후원을 받는 기업형 체육단으로 선수단 상당수가 북한 국가대표로 구성됐다. 지난해 11월 열린 조별리그에서는 수원FC 위민을 3-0으로 꺾기도 했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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