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11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소재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면적 84㎡ 규모 아파트 실거래가는 8억 6000만원(42층)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1년 전 8억 5000만원(36층) 대비 5500만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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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이후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반사이익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분양하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반산업은 11월 중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호반 써밋 인천 검단 3차’ 전용면적 84㎡, 97㎡ 규모를 총 905가구 공급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아라역이 도보권에 자리하며 넥스트콤플렉스(예정) 등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한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2022년 3월 진행된 사전청약에서도 평균 40.36대 1, 최고 1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해당 단지는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2018년 10월 ‘검단호반써밋1차(1168가구)’, 2019년 11월 ‘호반써밋프라임뷰(719가구)’, 2023년 6월 ‘검단호수공원역 호반써밋(856가구)’을 분양한 바 있다. 이번 분양까지 더하면 인천 검단신도시에 3600가구가 넘는 호반 브랜드타운이 조성되는 것이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에선 HL디앤아이한라가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를 이달 분양한다. 권선구는 수원시 4개구 중 유일하게 규제지역을 피한 곳이다. 당수지구는 95만여㎡ 규모의 공공주택 지구로 아파트 7800여 가구가 구축된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74~117㎡, 총 280가구 규모다.
대원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에 11월중 ‘칸타빌 디 에디션’ 전용면적 66~127㎡, 총 612가구가 조성된다. 북변지구는 재개발과 주변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김포의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