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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범행 전 골프장 잔디 관리사인 것처럼 위장한 뒤 캐디로서 다른 손님들의 라운딩을 돕던 B씨에게 접근해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당시 골프장 필드에 함께 나가 있던 손님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A씨는 범행 후 현장에서 자해했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현재 의식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몇 년간 같이 살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오다 지난 7월 헤어져 따로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치료를 마치는 대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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