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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ITDA는 이자와 세금, 감각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등을 차감하기 이전 이익으로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현금 창출 능력을 뜻한다. EBITDA 마진율은 EBITDA에서 매출을 나눈 것으로 매출 중 감가상각과 세금, 이자 차감 전 이익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다.
심팩이 매출을 비롯한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EBITDA를 비롯한 수익성 지표가 악화한 것은 원가부담 확대 영향이 크다.
실제 심팩의 올해 상반기 매출원가는 4880억원으로 전년 말 3103억원 대비 57.3% 증가해 매출 증가폭을 상회했다. 이에 따른 매출원가율은 88.8%에서 91.8%로 2.9%p 상승했다. 100원의 매출을 일으키기 위해 91.8원을 투입한 셈이다.
특히 판매비와관리비(판관비)도 대폭 늘며 수익 둔화폭을 더욱 키웠다. 심팩이 상반기에 지출한 판관비는 310억원으로 전년 동기 231억원 대비 34.2% 증가했다. 이중 운반비가 16억원에서 56억원으로 3.5배 급증했다.
문제는 심팩의 차입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현금창출력이 둔화한 상황에서 차입부담 확대로 이자비용 지출이 늘어날 경우 순익 감소가 더욱 두드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심팩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총 차입금은 3181억원으로 전년 말 2617억원 대비 21.6% 증가했다. 이중 만기가 1년도 남지 않은 단기차입금은 3081억원으로 전체 차입금 중 96.9%를 차지했다. 심팩의 차환 압박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총 자산대비 차입금의존도도 28.5%로 전년 말 24.2% 대비 4.2%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차입금에 따른 이자비용은 62억원에서 63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이는 상반기 EBITDA의 30.7%에 해당하는 수치다. 즉 심팩은 영업활동에서 벌어들인 현금 중 3분의 1을 이자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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