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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씨는 지난 2022년 12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자신의 갤러리에서 자선 바자회 형태의 전시회를 열고 작품 판매액을 기부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았다. 주최 측은 전시회 개최 당시 “이번 행사 모금액은 비영리재단에 기부돼 자립준비청년 대상 미술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씨는 작가 36명으로부터 기부받은 작품을 경매로 팔았지만 지난해 10월 재단 측에 모금액이 전달되지 않았다는 진정서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문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각보다 액수가 너무 적어 기부를 하지 않았고 정신 없이 지내는 바람에 잊고 살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다. 판매액은 출금되지 않은 채 통장에 그대로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불송치 이유에 대해 “실제 기부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기부 목적으로 자선 전시회를 개최하고 판매액을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아 횡령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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