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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박원순 전 시장이 구축한 ‘디지털 시장실’을 없애 참사를 막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부인했다.
오세훈 시장은 “디지털시장실로 부르던 것은 지금도 있고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돼 있다”며 “지능형 CCTV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통해 인파·군중관리 기법을 도입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일본은 초보적 단계지만 실용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벤치마킹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안전 예산이 삭감됐다는 얘기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한 시민단체인데 자의적으로 안전 예산으로 삭감됐다고 한 것”이라며 “서울시 기준으로는 늘었다”고 답했다.
이태원 참사 당시 120 다산콜센터가 제 역할을 못했다는 지적 등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오 시장은 “120 다산콜센터는 시정 현안이나 생활민원을 문의하는 곳으로 사고 당일 녹취록을 보면 교통에 관한 민원이 대부분이었다”며 “이번 압사와 관련한 문의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실종신고와 관련된 혼란에 대해선 “실종신고와 관련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먼저 방송으로 나가는 바람에 120으로 문의를 많이 한 것”이라며 “한남동 주민센터를 실종신고센터로 만들자고 논의하고 있던 상황에서 30~40분 정도 그런 불편이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