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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교도통신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아베신조 총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설명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17일 게이오대 병원에 7시간 정도에 걸쳐 검사를 받았고, 24일에 또 검사를 받으면서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정기 건강검진을 받은 지 2개월 밖에 안된 시점이라 최근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여기에 아베 총리가 피를 토했다는 보도까지 나와면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