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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현 링크플러스온 대표는 “금융사 고객의 포인트는 매년 1000억원 이상 버려지고 있다”면서 “소멸 예정 포인트를 통합 포인트로 재탄생시키는 간편 통합 포인트 전환 플랫폼 서비스를 올해 3분기 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링크플러스온은 고객이 이 서비스를 통해 전환한 통합포인트를 쇼핑, 기부, 디지털 콘텐츠 및 교통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사뿐만 아니라 교통·간편결제 서비스사업자, 지역화폐 및 다양한 기부단체 등과도 제휴를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3월 링크플러스온을 설립한 백 대표는 보안·결제 핀테크기업 코나아이에서 18년간 금융, 통신, 공공, 교통 부문의 다양한 기술제휴 사업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IC카드 기반 선불형카드의 매입대행 서비스를 론칭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