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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기대한 점수보다 높게 나온 수험생은 수시가 아닌 정시를 노려볼 만 하다. 수시모집보다는 정시모집에서 수능 비중이 커지기 때문이다.
2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 일정은 수능 연기에 따라 1주일씩 연기됐다. 원서접수는 내년 1월6일부터 같은 달 9일까지다.
올해 정시 모집인원은 9만856명으로 전체(34만9776명)의 26%를 차지한다. 모집인원은 대학별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일부 변동이 불가피하다.
이 가운데 수능위주 전형은 86.7%로 가장 비중이 크다. 이어 △실기위주 12.2% △학생부 교과 0.5% △학생부 종합 0.5% 순이다.
이처럼 정시모집에선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하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 학생부와 수능성적을 합산한다. 사범대와 교육대는 정시에서도 면접·구술고사를 시행한다. 수험생들은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을 철저히 분석한 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에 지원해야 후회가 없다.
정시모집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도 수능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이 낮기 때문에 사실상 수능성적으로 당락이 갈린다.
수능성적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하나를 활용한다. 둘 중 어느 지표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지 판단해야 한다. 대체로 상위권 대학은 표준점수를, 중하위권 대학은 백분위를 활용한다.
만약 가채점 결과 수능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수시 논술·면접 전형에 주력해야 한다. 지원하려는 대학의 기출문제와 예시문제를 통해 문제유형을 파악한 뒤 준비하면 된다. 인문계 논술에서는 대학에 따라 영어 지문을 출제하는 경우가 있다. 자연계 논술은 주로 수리·과학논술로 출제되며 풀이과정을 요구하고 정답을 묻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최근의 논술고사는 제시문을 교과서와 EBS교재 범위 내에서 출제함으로써 다소 평이해지고 있지만 주어진 논제에 맞춰 답안을 작성하기는 여전히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지망 대학의 출제유형에 맞춰 직접 글을 써 보는 연습이 많이 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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