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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한반도 어떤 현안 다뤘나…中 정부 기존 입장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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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I 2026.09.28 17: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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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한반도 관련 “입장과 정책 연속·안정성 유지”
미·중 정상회담서 한반도 문제 논의…구체적 내용은 없어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가 안건으로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와 관련해 기존 입장을 다시 반복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AFP)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AFP)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미·중 정상회담에서 거론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이번 (시 주석의 미국) 방문 기간 중·미 정상은 공동 관심사인 중대한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정책은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라는 입장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미·중이 어떤 내용을 나눴는진 알리지 않은채 기존의 원론적 입장을 밝힌 것이다.

앞서 지난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양국 정상이 한반도, 중동, 우크라이나 등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한반도 문제에 대해 어떤 내용을 논의헀는지는 알리지 않았다.

미국 백악관측이 시 주석 방미 이후 발표한 팩트시트(설명자료)에서도 한반도와 관련해선 구체적 언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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