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패스널(FAST)은 지난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1일(현지시간) 오전 9시 50분 기준 패스널의 주가는 전일대비 4% 상승한 7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패스널은 지난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52달러, 매출 1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0.51달러, 19억달러를 각각 소폭 상회, 부합한 것이다.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EPS 0.52달러, 매출 18억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패스널의 실적은 미국 제조업 성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찾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준다고 분석했다.
댄 플로네스 패스널 최고경영자(CEO)는 “도전적인 사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분기가 시작보다 더 강하게 마무리된 것은 반가운 변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