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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진료소 150개 설치…"타액·신속항원 등 검사방법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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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I 2020.12.09 18:49:24

방역 당국, 젊은 층 검사 확대 위해
대학가, 서울역 등 150여 개 지역에 임시 선별진료소
기존 PCR 검사 외 타액검사, 신속항원검사 제공
검사자가 원하는 방식 선택 가능
휴대폰 번호만 제공하면 익명으로 검사…검사기피 예방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방역 당국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주요 지역에 150개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해당 선별진료소에서는 검사자가 기존의 PCR(유전자증폭) 검사법 외에도 ‘타액 검사’와 ‘신속항원검사’ 등 3가지 검사 방법 중 원하는 검사 방식을 선택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관한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상황 긴급점검 관련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잠재된 코로나19 감염원 차단을 위해 젊은 층이 모이는 대학가, 서울역 등 150여 개 지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집중 검사기간을 3주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 임시 선별진료서에서는 검사 참여자가 편의성과 신속성, 정확성 등을 고려해 검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검사 방식은 △비인두도말 PCR △타액검체 PCR △신속항원검사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비인두도말 PCR 방식은 그간 사용해 온 진단검사 방식으로 콧속 깊숙이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한 후 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가장 정확성한 진단 검사 방식으로 손꼽힌다.

타액검체 PCR은 타액을 별도 검체통에 뱉어 검사하는 방법으로 편의성이 강점이며, 신속항원검사는 콧속 깊숙이 면봉을 넣어 검체 채취 후 검사키트에 검체를 혼합한 용액을 떨어뜨려 현장에서 30분 뒤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함이 강점이다.

정 청장은 특히 “개인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증상, 역학적 연관성을 불문하고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낙인효과를 우려한 검사기피를 예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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