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여름 휴가기간동안 특별한 계획없이 개인정비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대신 코로나19를 비롯한 재난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비상연락망은 가동할 계획이다.
이 지사 측은 “민선 7기 취임 이후 재판 등으로 제대로 된 휴가를 가본적이 없다”며 “얼마 전 대법원 선고가 난 만큼 마음의 짐을 벗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참모진의 의견을 수용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지사는 공식 여름휴가를 하루 앞두고 경기도 공직자에게 “잘 쉬는 것은 잘 일하는 것만큼 중요하다. 충분히 쉬어야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서 “돼지열병부터 코로나19까지 방역현장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담당공무원 여러분은 모두가 충분히 휴가 다녀올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께서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휴가 기간 중 30일 기본소득연구포럼 창립식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하고 이낙연 후보 접견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