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라이언, 출시 하루 만에 품절

(사진=카카오IX)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카카오프렌즈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새롭게 출시한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루돌프 라이언’이 출시 하루만에 초도물량이 모두 판매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출시와 동시에 품절 대란을 일으킨 루돌프 라이언은 27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준비된 전량이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루돌프 라이언의 하얀색 후드 망토에는 사슴을 연상시키는 앙증맞은 뿔과 빨간색 코가 달려 있어 귀여움을 한층 배가시켰다. 카카오IX는 인기에 힘입어 오는 12월 중 추가 판매를 검토 중이다.

메리프렌즈(Merry Friends)의 시즌 한정 메인 상품인 ’눈사람 라이언’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빨간색 니트 후드를 입은 라이언이 깜찍한 눈사람 인형을 들고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이 제품은 현재 전국 카카오프렌즈 매장 및 온라인스토어의 베스트셀러로 손 꼽히고 있다.

매년 연말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고 있는 ‘라이언 인형’ 시리즈는 소비자들의 열렬한 선호도를 자랑하는 카카오프렌즈의 대표상품 중 하나다. 지난 2016년 첫 출시된 후디 라이언과 후속작 산타 라이언을 시작으로, 2017년 패딩 라이언, 2018년 루돌프 라이언까지 품절 대열에 합류하면서 3년 연속 카카오프렌즈 최고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카카오IX 관계자는 “매년 이어지는 완판 행진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다양하게 준비된 겨울 시즌 상품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