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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영 산인공 이사장 사퇴…직무대행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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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I 2026.01.28 14:43:32

공인노무사 시험 오류 사고에 책임
능력개발이사 대행…조만간 공개모집

[세종=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임기를 약 10개월 남겨두고 중도 퇴임했다. 산인공은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한 뒤 조만간 이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근로복지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8일 산인공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이날 출근을 마지막으로 중도 퇴임했다. 2023년 제1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던 이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11월까지였다. 이 이사장은 이달 중순 상급부처인 고용노동부에 사임 의사를 밝혔고, 아직 재가는 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이사장은 공인노무사 시험 전산 오류 사고로 인해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6월 고용노동부 산하 산인공이 주최하는 공인노무사 시험에서 전산 오류로 미응시자가 합격자로 처리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노동부는 감사를 통해 기관경고 조치를 내렸다.

산인공은 새 이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김규석 능력개발이사의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통상 이사장 대행은 기획운영이사가 맡는데, 김영중 전 기획운영이사가 지난해 12월 퇴임하면서 능력개발이사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산인공은 현재 신임 기획운영이사 공개모집을 통해 임용 절차를 밟고 있다.

산인공은 조만간 신임 이사장을 모집하기 위한 공개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산인공 관계자는 “공단은 이사장 퇴임 이후에도 정부의 인공지능(AI) 대전환에 발맞춰 사업 전반의 AX(인공지능 전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조직 안정과 사업 연속성 확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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