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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할머님의 용기는 국내를 넘어 국제사회의 양심을 일깨웠고, 연대의 물결을 만들어냈다”며 “지난한 역사의 어둠을 뚫고 나온 한 줄기 빛이었고, 진실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 “우리는 이 숭고한 용기를 잊지 않아야 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게 하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의 엄중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았지만 위안부 피해자들은 여전히 자유와 평화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긴 세월이 흘렀지만 위안부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역사의 진실이 바로 서지 않는 한 광복은 완전하지 않다”며 “인권이 상식이 되고 평화가 일상이 되는 나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세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진실과 용기의 등불이 돼 주신 할머님들께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 곁에 계신 이용수·박필근·강일출·김경애 할머니를 포함한 여섯 분 모두에게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