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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현황 PSI는 전월 88에서 95로 7포인트 올랐고, 3월 전망 PSI도 97에서 101로 4포인트 올랐다. PSI는 각 업종 전문가에게 세부 경영지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를 묻고 이를 0~200 사이에서 수치화한 것이다. 100을 기준으로 긍정 응답이 많으면 높아지고 부정 응답이 많으면 낮아진다.
2개월 연속 동반 상승이다. 이 지표는 지난해 12월 탄핵과 함께 급락했으나 지난달 반등한 데 이어 이달 더 올랐다. 특히 3월 전망치는 부정 응답보다 긍정 응답이 더 많아지며 100을 넘겼다.
세부 지표도 대체로 좋았다. 3월 전망 PSI 기준 국내시장판매(102)는 물론 트럼프발 관세전쟁 불안이 감도는 수출(110) 역시 긍정 응답이 많았다. 생산(102), 재고(117), 투자(99), 채산성(98), 제품단가(99) 등 다른 항목 역시 100을 웃돌거나 100에 육박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10대 업종 중 디스플레이(115)와 전자(115), 자동차(104), 화학(100), 철강(114), 바이오·헬스(100) 등 6개 업종이 100을 웃돌았다. 특히 디스플레이는 전월 85에서 30포인트 올랐다. 반도체(95)는 100에 못 미쳤으나 전월(83)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전월대비 하락한 업종은 조선(93), 기계(88), 섬유(86) 3개 업종뿐이었다.
국내 정치 불확실성 해소 기대와 함께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압력이 앞선 우려보다는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월별 업황 전망 PSI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을 발령한 직후 이뤄진 조사에서 75까지 떨어졌으나 올 1월엔 97, 이달 다시 101로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지난해 10월 당선 전후 전 세계를 상대로 10~20%의 보편관세를 일괄적으로 부과하겠다고 말하며 우려를 키웠으나 지난달 취임 후엔 국가·업종별로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하는 상호관세 개념을 꺼내 든 상황이다. 60%로 예고됐던 대중국 추가 관세는 10%,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25%의 관세 부과도 행정명령에는 서명했으나 실제 시행 직전 유예한 상황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오는 4월1일 상호관세 등 내용을 담은 새 통상정책을 발표할 예정인 만큼, 이번에 조사한 3월 업황까지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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