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었다. 오전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의 심부섭 본부장을 초빙해서 위험성평가에 대한 기초지식 및 안전보건 일반론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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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강의를 맡은 심 본부장은 “강의 내용이 잘 활용돼서 공단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고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험성평가를 통해 공단 직원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병찬 공단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그동안 소외됐던 사무직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VDT 증후군 등의 유해?위험요인을 찾고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DT 증후군이란 장시간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각종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이르는 말이다.
앞으로도 공단은 모든 종사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