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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문화예술 활동과 스포츠로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통합의 메시지를 전한 문화예술인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체육계에서는 △배우 이정재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 △산업디자이너 배상민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김제덕 양궁 선수 △우상혁 높이띄기 선수 △정지현 레슬링 선수 △이영표 전 축구 선수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보람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대표 △경기민요 소리꾼 송소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 당선인은 문화예술체육인에게 K컬처의 세계적 확산과 올림픽 선전을 통해 코로나로 고통 받는 국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 K컬처가 한 단계 더 도약해 세계 속의 문화강국으로 나가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윤 당선인은 최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 선수에게 “부정판정으로 국민들이 분노할 때 최민정 선수가 금메달을 따 국민들의 스트레스가 풀렸다”며 박수로 격려하기도 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문화예술체육의 세계적인 성과에 대한 국민적 자긍심과 환호에 대해선 지역, 세대, 이념 등이 따로 없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체육의 세계적인 위상 제고로 국민의 정서적 통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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