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과의 서면 질의에서 “방역기획관은 방역 정책 수립, 청와대와 중대본·방대본·중수본의 가교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전했다.
최근 야권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들어서자 지난 4월 직이 신설돼 임명된 기 방역기획관에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수도권 지자체장이 참석한 특별 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도 기 기획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기 방역기획관에 책임을 묻기는 힘들다고 에둘러 답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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