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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심포니, 19일 '비창'…홍석원 지휘·양인모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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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1.02.08 15:22:54

차이콥스키 대표곡 선곡
러시아 낭만 음악 정수 담아
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비창’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선 지휘자 홍석원의 지휘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오페라 ‘오네긴’ 중 ‘폴로네즈’를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를 협연한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비창’ 포스터(사진=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비창’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교향곡으로 손꼽힌다. 비극과 절망의 끝에 당도하게 되는 희열이 깊은 울림과 감동을 남기는 곡이다. ‘오네긴’은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중 그에게 첫 성공을 안긴 작품이다. ‘폴로네즈’는 3막 무도회 축하연을 여는 춤곡으로 화려한 선율이 매력적이다.

함께 연주하는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는 차이콥스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밝고 경쾌한 리듬과 아름다운 선율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자 짙은 러시아적 색채가 풍기는 독특한 서정성과 아련한 슬픔이 매혹적이다.

홍석원 지휘자는 클래식 음악의 중심지 오스트리아 티롤주립극장 수석지휘자를 역임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독일음악협회가 선정한 ‘미래의 마에스트로’ 10인에 꼽혔다. 양인모는 2015년 제54회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약 10년 만에 탄생한 우승자로 가장 재능 있는 젊은 현악 연주자 중 한 명이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측은 “러시아 낭만 음악의 정수 차이콥스키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절망과 우울 속에서 피어난 그의 음악이 코로나19로 억눌린 우리에게 또 다른 해방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 가격 1만~5만원. 예매 및 문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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