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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2일부터 열흘간 '세계평화 태권도페스티벌' 개최

정재훈 기자I 2019.07.31 16:09:57
(포스터=신한대학교)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신한대학교는 8월 2일부터 열흘 동안 의정부캠퍼스에서 ‘2019 신한대학교 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러 종목에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세계 태권도인들이 화합하는 평화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40여개 나라에서 1000여명, 국내 9000여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태권도 대회와 K-POP태권댄스, 태권줄넘기, 실버 및 가족태권도, 무도호신술, 무도격파. 태권도복 모델 콘테스트 등 총 11개의 이색 이벤트도 열리고 대회 기간 동안 ‘태권도 & K- Culture 학술대회’ 및 체험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 및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강성종 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태권도가 전 세계로 전파돼 세계의 건강을 책임지고 여가 가치를 높이는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갑원 총장은 “태권도를 즐기는 모든 이들이 신한대학교에서 함께 어우러져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드높이는 융합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대회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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