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제약은 수원시와 ‘제28호 투자협약’을 전격 체결하고 관내 R&D 시설 확충 및 지역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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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다산제약은 수원시 관내 연구개발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글로벌 CDMO 사업 확대를 위한 원천 기술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수원시는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에 의거해 다산제약의 연구실 설비 증설과 가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패스트 트랙을 비롯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전폭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인프라 투자는 다산제약이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IPO) 행보와 직결돼 있다. 다산제약은 상장을 통해 조달할 공모자금을 수원시 연구개발 시설 확충과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투입에 우선 배정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다산제약은 1996년 설립 이후 원료의약품(API)과 완제의약품 생산, 제형 R&D 수탁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고형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단순 제조 수탁을 넘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 중심 CDMO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회사는 수원시가 보유한 풍부한 전문 연구 인력 풀과 인프라가 자체 첨단의약품 R&D에 강력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산제약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 주관 첨단의료산업선도기반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 고지혈증 치료 타깃인 PCSK9 저해 기전의 차세대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Gapmer ASO)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류 대표는 “수원시의 바이오 인프라와 전문 연구 인력은 다산제약의 글로벌 도약을 뒷받침할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 추진을 목표로 R&D 품질관리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발전과 양질의 고용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