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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문제 해결하자" 청년들 머리 맞댄다…정책제안서 7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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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보경 기자I 2026.05.29 12:00:05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2차 분과회의 개최
청년위원 정책제안 검토해
채용, 사회문화, 안전건강 등 3개 분과 구체화
7월 중간보고회서 최종안 발표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성평등가족부가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성별균형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청년위원들은 분야별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상호 검토를 거쳐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 도출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성평등가족부)
성평등부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코지모임공간 신촌점에서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제2차 분과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열린 제1차 분과회의 이후 약 한 달 동안 청년위원들이 소모임별 논의를 통해 마련한 정책제안서를 공유하고 상호 교차 검토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채용·일터 △사회·문화 △안전·건강 등 3개 분과가 발굴한 정책 의제의 논의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로 구체화하기 위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진행된다.

채용·일터 분과는 △채용 과정 공정성 강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및 양성평등채용목표제 개선 △성역할 고정관념 완화 △성별 대표성 확대 △남성 육아 참여 확대 등을 논의한다.

사회·문화 분과는 △디지털 환경 내 젠더 혐오표현 대응 △군 의무복무 보상체계에 대한 청년 인식 격차 진단 △폭력예방교육 개선 △성별 인식 격차 및 젠더규범 완화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안전·건강 분과에서는 △남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 △성별을 고려한 건강 정책과 사회적 고립 관련 정책 △젠더폭력 성별 고정관념 해소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번 분과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청년위원들의 정책제안서가 구체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정책제안서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중간보고회에서 발표된다. 아울러 청년위원들의 정책 제안과 주요 활동 내용은 다음달 개설되는 ‘청년 공존·공감네트워크’ 누리집에 게재해 청년들의 공론·숙의 과정과 성과를 국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이번 분과회의는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동료들과의 상호 검토와 토론을 통해 구체화하는 실질적인 숙의의 장”이라며 “청년들의 치열한 논의와 상호 점검 과정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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