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직원이 유부남이라는 지적에 “남녀 관계는 없었다”면서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경솔한 행동이었다. 깊이 반성 중”이라고 말했다.
오가와 시장은 러브호텔을 방문하게 된 경위에 대해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장소인 호텔에서 업무와 사생활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며 만남 장소까지 공용차를 이용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호텔 비용은 사비로 지불했다고 부연였다.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선 “변호사를 포함한 제3자와 논의한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의 한 주간지는 “오가와 시장이 올해 7~9월 유부남 직원과 러브호텔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며 “독신인 오가와 시장은 상대 직원이 유부남인 것을 알고도 호텔에 갔다”고 폭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가와 시장은 해당 직원과 10회 이상 러브호텔에 방문했다.
또 지난 10일 군마현에 기록적인 폭우로 경보가 내려졌을 때도 러브호텔을 드나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가와 시장은 “당시에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며 연락이 가능한 상태였기에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통상적으로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장소를 방문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변호사 출신인 오가와 시장은 2011년 정치에 입문해 군마현의회 의원을 거쳐 지난해 2월 시장에 당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