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PLTR),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엑손엔터프라이스(AXON)가 다음주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될 예정인 가운데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16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기준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는 개장 전 거래에서 0.08% 상승한 76달러선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4% 상승한 425달러선에서, 엑손엔터프라이스는 1% 상승한 655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위 기업들은 일루미나(ILMN),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모더나(MRNA)를 대신해 나스닥100 지수에 신규 편입하게 된다.
나스닥100 지수 편입은 오는 23일 개장 전에 적용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지수 편입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해당 기업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해당 기업들은 모두 올해 세 자릿수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