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 성황리 마쳐

황효원 기자I 2021.02.25 15:09:41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박찬구, 이하 “협회”)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운영해온 지역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성료했다.

(재)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전개한 이번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전광역시의 재정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4차년도에는 스포츠융복합기업의 ‘기업지원’과 ‘성과확산’에 집중했다. 우선, 기업지원을 통해서는 국내외 시장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그 일환으로 스포츠융복합 시장진출지원사업과 스타트업 성장지원사업을 운영하는가 하면 투자와 시장진출 강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터프로그램 지원으로 실질적인 전문가멘토링과 투자유치 연계, ISO인증지원 및 시장진출 지원도 활발히 이뤄졌다.

지난 4년간 지원기업이 이뤄온 성과확산을 알리는데도 앞장섰다. 이를 위해 스포츠융복합 AR/VR산업 시장동향 조사 및 연구, 대전 스포츠융복합산업 디렉토리북 제작, 2021 서울국제레저스포츠산업전 참가를 적극 지원했다.

특히 2월 18일부터~19일 1박 2일간 서울코엑스1층 전시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방식의 2021 서울국제레저스포츠산업전에서는 참가기업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바이어와 고객들을 만나고, 인플루언서와 홍보전문가 연계, 기업별 온라인 시장 및 수출상담회 부스 등을 지원했다.

협회는 지역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을 통해 투자유치 5개사, 미국현지 법인설립 및 연구소기업 설립, FDA 승인, 글로벌 수출계약 성립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스포츠융복합 스타트업 성장(20개사), 기업성장 컨설팅(5개사), 액셀러레이팅 마케팅/홍보(7개사), 스포츠융복합 글로벌 부트캠프 프로그램(8개사), 시장진출 컨설팅(10개사), ISO인증(16개사), 2021 서울국제레저스포츠산업전(9개 사) 등의 지원사업을 전개한 결과다.

협회 관계자는 “스포츠융복합기업의 원스톱 전방위 지원체계를 구축해 전문 멘토링부터 시장진출까지 단계적 성장지원을 기반으로스포츠융복합기업 Scale-Up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매출증대, 투자유치, 고용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융복합 기업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 지역의 스포츠융복합산업의 생태계 및 거점 활용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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