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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55% "올해 매출액 감소... 김영란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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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16.12.20 18: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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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소상공인 2명 중 1명 꼴로 지난해 대비 올해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소상공인연합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올해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은 55.2%였다. 올해 매출 감소 이유에 대해서는 ‘경기침체로 인한 고객 감소’(72.6%), ‘주변업체와의 경쟁 심화’(27.3%) 등을 들었다. 경기침체로 인한 고객 감소의 주 원인으로는 53.3%의 소상공인들이 김영란법을 꼽았다.

영업활동 외부자금 조달비율은 51.9%였으며 외부자금 조달처는 은행·보험사 등 제1금융권 비율이 45.9%로 가장 많았다. 조달금액은 1000만~3000만원 미만이 44.3%이었으며 금융기관 이용시 불편사항으로는 ‘담보부족 등 대출한도 부족’(38.9%)을 꼽았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 비즈니스 활성화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상공인들은 매출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고 주요 원인으로 김영란법 시행을 꼽고 있다”며 “정부와 정치권은 소상공인들의 삶의 기반이 통째로 무너내리지 않도록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에 온힘을 써주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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