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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산업과 연구 현장에서 언제든지 AI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AI 고속도로’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아마존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정부도 글로벌 경제인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번영을 위한 가교 역할’을 적극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글로벌기업 투자 파트너스’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AWS 맷 가먼 대표를 비롯해 글로벌기업 7개사 CEO 들이 참석해 향후 5년간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패키징, 전기차·디스플레이·의료기기·배터리 등 첨단 산업 분야에 총 90억 달러의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참석 기업은 △아마존웹서비스 맷 가먼 본사 CEO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CEO △앰코테크놀러지 이진안 한국 CEO △코닝 반 홀 한국 CEO △에어리퀴드 니콜라 푸아리앙 한국 CEO △지멘스 헬시니어스 뷔 트란 아태지역 CEO △유미코아 카레나 칸실레리 배터리사업부 CEO 등이다.
글로벌기업 대표들은 한국이 글로벌 사업전략의 핵심 허브임을 강조하며,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 내 생산역량 확충과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니콜라 파리 대표는 “한국 미래차 생태계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부산 공장의 기존 생산라인을 전기차 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뷔 트란 대표는 “포항에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 부품 생산라인을 증설해 한국을 세계적인 초음파 의료기기 생산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앰코테크놀러지는 반도체 후공정 설비 확충, 코닝은 모바일 기기용 첨단소재 설비 투자, 유미코아는 배터리 소재 공장 증설, 에어리퀴드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장 증설 계획을 각각 밝혔다. 정부는 이번 투자가 국내 첨단 분야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각국 기업인들과 1 대 1로 인사를 나누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기반과 ICT 역량, 우수한 인력, 그리고 K-문화를 보유한 한국을 최적의 투자처로 선택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외국인 투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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