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2월 ITC는 LG화학이 주장한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 행위를 인정하는 내용의 조기 패소 예비판결을 내렸다. 양사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만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화학-SK이노베이션 ‘배터리 소송’ 어떤 사건인가?
-LG “SK, 전지사업본부 전 분야에서 76명 핵심인력 영입…이직 전 개인당 400~1900건의 핵심기술 문건 다운로드”
-SK “공정경쟁 통해 영업, 경력 채용 문제 없어”…손해배상 청구 소송으로 맞대응, 1심 원고 패소 판결
-ITC, SK 조기 패소 판결…증거인멸·포렌식 명령 위반
◇국내 기업들이 미국에서 소송을 진행하는 이유는?
- 美 ITC, ‘증거개시’, ‘징벌적 손해배상’ 적용
- 해외 경쟁사 불법행위 제동 계기
◇판결 결과에 따른 향후 시나리오는?
①조기판결 확정→ 美대통령 SK제품의 수입금지 여부 결정
②조기판결 수정 지시
③조기판결 확정→공청회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분사설..실제 진행 중인가?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부 대표 “분사 검토 중”
-배터리사업 적자 지속…2022년 손익분기점 달성 목표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전략?
-전지, 석유화학 사업부 이슈 동시 고려 필요
-2차전지 사업부 기대감 높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