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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연·문화 어우러진 '여가문화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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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0.04.28 17: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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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6일부터 문화도시 활동가 모집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을 여가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하는 주민들의 고견을 구한다.

경기 가평군은 지역주민의 삶이 문화 그 자체임을 전제로 이야기를 듣는 여가문화도시 마중물 사업을 추진할 문화도시 활동가를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활동가는 읍·면의 연령별로 12명 모집할 계획으로 가평에 관심이 있고 문화도시 사업에 활동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개인 및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지난 2월 열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가평군)
선발된 활동가들은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가와 작가, 장인, 학생, 노인, 상인 등 가평을 구성하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통해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 정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지역사회 이슈와 주민의 문화적 욕구에 대해 아이디어 기획 등 활동가의 활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모아진 삶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군은 가평 발전을 위한 의제를 도출하고 문화도시와 접목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토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년에 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7개 도시별 약 14억 원을 지원하고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지역별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하는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의 수려한 자연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해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통한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여가문화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문화도시지정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카카오채널 ‘가평문화컨텐츠’를 개설해 운영중이며 지난 2월에는 지역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24명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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