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손혜원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목포 창성장 등 4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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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19.03.05 17:06:34

검찰, 손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해 5일 오전부터 압수수색
전남 목포 게스트하우스 창성장, 조카 소유 카페 등이 대상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도 압수수색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지난달 23일 오후 목포 현장에서 해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창성장과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남부지검은 5일 오전부터 차명 매입 건물로 지목된 전남 목포의 게스트하우스 창성장과 서울 용산구의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 손 의원의 조카 손모씨 소유 카페, 조희숙 보좌관 자택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창성장은 목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로 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유명세를 탔다. 해당 부동산은 손 의원이 조카의 이름을 빌려 차명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건물은 손 의원의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과 손 의원의 조카, 조 보좌관의 딸 등 3명이 공동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손 의원은 친척과 지인 등을 통해 목포 문화재거리가 문화재로 지정받기 전 부동산 다수를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손 의원을 직권남용, 공무상비밀누설죄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대전 소재의 문화재청과 전남 목포시청을 압수수색했다.

손 의원은 관련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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