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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8일 건국대서 '컴패션밴드' 공연…차인표 특별출연

김형욱 기자I 2017.07.03 16:41:50
컴패션밴드 공연 '좋아요' 포스터. 한국컴패션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컴패션은 8일 오후 2·7시 2회에 걸쳐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대공연장에서 컴패션밴드 콘서트 '좋아요'를 연다고 밝혔다.

컴패션밴드는 초대 리더인 배우 차인표를 비롯한 문화예술인의 재능기부 모델이다. 2006년 결성해 10년 동안 440회의 크고작은 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공연에도 차인표와 희극인 송은이, 가수 황보,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등이 출연한다. 아나운서 이정민이 사회를 본다. 홈페이지·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한 사전신청자 1600명(각 800명)이 초청됐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의미있는 공연으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컴패션은 1952년 미국 목사 에버렛 스완슨이 한국전쟁 고아를 돕고자 설립한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현재 25개국 180만명의 어린이를 1대1 결연 방식으로 후원자와 연결해주고 있다. 한국법인은 2003년 설립해 12만명의 어린이를 후원자와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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