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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공장 화재로 3600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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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기자I 2026.06.01 14:46:10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바로 진화
불소 일부 퍼져 7명 사내병원 이송
"관계당국 조사 중…심각한 부상자 없어"

[이데일리 함지현 김소연 기자] SK하이닉스 청주공장 화재로 유독가스가 유출되면서 공장 내 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중 일부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각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청주 M15 (사진=SK하이닉스)
1일 소방당국과 SK하이닉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SK하이닉스 청주 4캠퍼스 내 M15 공장과 M15X 공장을 잇는 6층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면서 곧바로 진화됐다. 하지만 인체 독성이 있는 불소가 일부(5ppm) 가스룸 내부에 퍼져 7명이 사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공장과 공장 배관연결 작업 중 스파크가 발생했는데 내부 장비 문제는 없다”며 “구성원들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당국이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일부 진료를 받는 인원이 있지만 심각한 부상자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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