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전국한우협회는 가정의달을 맞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하는 ‘2022 가정의달 감사한우’직거래 한우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만 한우농가가 조성하는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진행되는 이번 감사한우 직거래 한우할인판매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우고기 1등급 기준 △등심 7900원 △안심 1만1800원 △채끝 8800원 △불고기 2900원 △양지 4900원에 판매하며 투플러스 등급 한우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구매 영수증을 응모, 한우복권, SNS인증 이벤트 등 현장구매고객 대상으로 감사이벤트도 진행된다. 선정된 현장구매고객에게는 한우선물세트, 한우밀키트, 한우곰탕, 롯데리아 한우불고기세트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행사장에서는 영양지원이 필요한 결식계층에게 지원할 한우나눔 기념식도 진행된다. 한우불고기와 한우차돌된장찌개 등 한우밀키트 제품이 서울잇다푸드뱅크로 기부돼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이번 감사한우 직거래 할인판매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한우를 사랑해준 국민에게 보답하기 위한 한우농가들의 진심”이라며“9만 한우농가들이 한우와 함께하는 즐거운 일상회복을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