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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항일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 추모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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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1.05.04 18:33:01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일제시대 대한독립군당 총사령관으로 활동한 노은 김규식 선생 추모제가 구리시에서 열렸다.

경기 구리시는 4일 구리시립묘지 내 김규식 선생 가족묘역에서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의 순국 제90주기 추모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은 김규식 선생 순국 90주기 추모제에 참석한 안승남 시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 출신으로 대일항쟁 무장단체인 북로군정서의 청산리 전투에 제1대대장으로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고 통합 단체인 대한독립군단 총사령관으로 활동한 인물로 장기적인 항일투쟁은 우리 2세들의 교육밖에 없다는 취지로 사관양성소를 설립, 민족 교육에 정진했으며 이러한 독립운동 공로로 1963년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 받은 독립투사다.

추모제는 안승남 시장의 헌화를 시작으로 추모사와 추모의 노래, 만세삼창, 묘지 표지판 제막식, 무궁화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모든 참석자는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지난해 김규식 선생의 사노동 생가터를 현충 시설로 지정해 김규식 선생의 길을 만들고 의병으로 활동했던 13도창의군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장자호수생태공원에 13도창의군 집결지 기념비를 세웠다.

안승남 시장은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김규식 선생 가족 유해 봉환이 지연되고 있어 내년 추모제에는 가족 유해 봉환을 완료해 유족분들의 오랜 소망을 이뤄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김규식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려 독립운동 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거양하고자 2012년부터 선생의 기일(음력 3월 23일)에 추모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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