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다음달 18일까지 행복을 전하는 포스터 공모전인 제2회 행복우체통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복도시락은 정부의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결식이웃에게 후원모금을 통해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펴는 곳으로, 공공급식 사회서비스의 품질개선과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의 빈곤완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급식’과 관련된 자유주제나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을 주제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작품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 총 20편을 선정해 모두 24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국미술협회 대상 2편 각 30만원, 행복도시락 최우수상 4편 각 20만원, 우수상 6편 각 10만원, 장려상 8편 각 5만원이다.
한경이 행복도시락 이사장은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글과 그림으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행복도시락의 사회공헌활동인 급식지원사업의 의미를 알리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