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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직장인의 꿈과 애환으로 2015년을 뜨겁게 달군 드라마 ‘미생’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 캐릭터 ‘로보카 폴리’ 등이 ‘201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201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은 2015년 한 해 동안 우리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우수 콘텐츠와 그 제작자는 물론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표창),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만화 대상(시상) 등 5개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통합 시상식이다. 해외진출유공포상은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콘텐츠산업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자(단체),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은 방송콘텐츠 제작·유통·수출 등을 통해 방송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단체), 애니메이션·캐릭터·만화 대상은 작품성, 독창성, 선호도, 상업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 등을 대상으로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