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엠피닥터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5%(139.40포인트) 오른 6615.0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6657.22까지 치솟으면서 장중 역대 최고치도 경신했다.
코스닥시장도 1.86%(22.34포인트) 오른 1226.18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시장별로 코스피 시가총액은 5422조원, 코스닥은 680조원, 코넥스 4조원 등으로 6100조원을 넘어섰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협상 불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충돌에도 이란 측의 파키스탄 재방문 및 종전 조건 전달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인공지능(AI) 밸류체인 랠리도 한국증시 6000조 돌파에 힘을 보탰다”고 진단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S&P500, 코스피 신고가 경신이 시사하듯이 주식시장은 이번 전쟁에 대한 면역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미·이란 협상 이슈보다 매크로, 실적 이벤트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시장별로 코스피에서 개인이 1조 9739억원어치 팔았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85억원, 1조 1019억원어치 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489억원 순매수다.
상승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기계·장비가 6% 이상 올랐고 전기·전자가 3%대 뛰었다. 이어 일반서비스, 제조, 증권 등이 2%대 상승했다. 반면 통신, 제약, 종이·목재 등은 1%대 밀렸고 전기·가스, 화학, 건설 등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스퀘어(402340)가 8% 이상 뛰며 급등했고, SK하이닉스(000660)가 5%대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등은 2%대 상승 폭을 보였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대 밀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 이상 하락했다.
코스닥에서는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등이 9%대 뛰었고 삼천당제약(000250)이 8% 이상 급등했다. 원익IPS(240810)는 4%대 올랐고 리가켐바이오(141080)가 3% 이상 상승했다. 반면 리노공업(058470)은 11%대 급락했고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 등이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8억 3564만주, 거래대금 32조 966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비롯해 496개 종목이 올랐고, 360개 종목은 내렸다. 하한가는 1개, 3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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