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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관련 투자상품으로는 밸류업 ETF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13개 밸류업 ETF의 순자산총액은 1월 말 기준 1조7000억원으로, 최초 설정 시점인 2024년 11월 4일 대비 약 255.3% 증가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6년 1월 말 기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은 총 177곳으로, 코스피 상장사 131곳, 코스닥 상장사 46곳이다. 이 중 본공시 기업은 176곳이며, 예고공시는 1곳이다.
1월 한 달 동안 새롭게 공시한 기업은 가온그룹, 성광벤드, 한화, 유비온, KT밀리의서재,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6곳이었다. 같은 기간 지역난방공사와 코웨이는 기존 공시에 대한 이행 평가를 포함한 주기적 공시를 제출했다.
공시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장의 45.3%에 달했다. 특히 코스피 시장에서는 공시 기업들이 전체 시가총액의 51.0%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1조원 이상 대형 상장사가 65.3%로 가장 많았고, 1000억원 미만 소형 상장사는 5.7%에 그쳤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영문으로 공시한 기업은 전체의 46.0%인 81곳으로 집계됐다.
주주환원 기조도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역대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12조2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과 1조30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역시 6조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과 3조80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삼성물산도 2조3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공시했다.
최근 3년간 상장기업의 주주환원 규모는 자기주식 매입·소각과 현금배당 모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거래소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시 구체적인 수치 목표 제시가 어려운 경우에도 성장 전략과 방향성 등을 정성적으로 기술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과 해설서를 개정했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지난 1월 22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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