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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렐 대표는 “군사적 지원을 위한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면서 “경제제재와 국제적 고립, 허위정보에 대한 대응과 함께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가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렐 대표는 또 수일 내에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금수조처에 대한 EU 내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우리가 합의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면서 “대사들 층위에서 합의가 안 된다면, 장관회의에서 합의를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보렐 대표는 4월 초 EU의 우크라 군사지원에 10억 유로 정도에 머물고 있을 때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구입으로 러시아에 하루에 주는 돈이 10억 유로”라고 지적했다.
보렐 대표는 엔리케 모라 EU 대외관계청 사무차장이 이란을 방문해 이란 핵협상과 관련한 주요 쟁점을 논의한 결과, 이란의 답변이 충분히 긍정적이어서 협상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