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은 이날 오후 2시 38분께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장거리 탄도미사일, 즉 ICBM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지난 16일 이후 8일 만이다. 당시 평양 순안공항에서 신형 ICBM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지만 고도 20㎞에서 공중 폭발했다. 이 때문에 이날 시험발사는 지난 번 발사 실패 원인을 찾아 보완해 사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의 이번 발사는 군 당국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 논란 등으로 어수선한 틈을 타 대비태세를 시험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북한은 지난 20일 오전에도 평안남도 숙천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4발을 발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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