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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협회, ‘정부의 가상화폐 ICO 금지조치’ 긴급 간담회 23일 개최

김현아 기자I 2017.10.19 16:45:2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이사장 김형주)가 ‘정부의 가상화폐 ICO 금지조치’이후 업계 입장을 전하는 긴급 간담회를 23일 개최한다.

정부는 지난 9월 29일 모든 형태의 ICO 금지 조치를 결정한 바 있다. ICO(Initial Coin Offering)란 가상화폐를 이용한 자금 모집 방법이다

하지만 협회는 정부의 입법조치는 가상통화 거래를 제도화하는 것이 결코 아니며, 가상통화 거래업을 유사수신의 영역에 포함하되 철저히 통제하면서 살펴보고 대응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협회 측은 ㈜써트온, ㈜글로스포, ㈜케이알파트너스, 플러스코인, ICO크라우드, 넥스트머니, 브릴리언츠(퓨즈X), ㈜크리스앤파트너스, 브이스트로, 챗링크, 거번테크 등 20여 업체 블록체인산업 종사자들과 가상화폐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모여 현실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긴급간담회에서는 정부의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TF>를 중심으로 한 규제 경과과정과 이에 대한 협회의 입장에 대한 제언, ICO에 대한 전 세계적으로 흐름과 이를 기반으로 한 대응방안에대한 제언 등이 있을 예정이다.

간담회는 이룸센터 2층 대회의실 (여의도 소재)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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