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미국 항공사들이 삼성 ‘갤럭시노트7’을 기내에서 소지할 수 없다는 공지를 중단하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간) 삼성전자(005930)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미국 항공사들은 탐승객들에게 갤럭시노트7의 기대 휴대가 금지된다는 공지를 안 해도 된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중순 FAA는 미국에서 비행기 탑승 전 갤럭시노트7의 휴대를 금지 관련 공지를 의무화한 바 있다.
미국 교통부는 갤럭시노트7의 미국 내 제품 회수율이 96%를 넘으며 진정 국면에 들어가자 FAA에 이 같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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