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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TK우세...서울·부울경 등 8곳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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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준 기자I 2026.05.28 12:33:45

정희용 선대본부장, 28일 기자단담회
견제심리+朴지원 등 초결집돼 곳곳 초접전
대구달성 우세, 울산남구, 충남 공주·부여·청약 경합우세
평택을 보수 단일화 필요시 중앙당 지원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국민의힘은 28일 6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해 광역단체장 기준으로 대구와 경북(TK) 등 2곳이 우세하고 서울과 부·울·경 등 8곳이 경합지역라고 봤다.

이와 함께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정의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북과 대구를 우세로, 서울과 부산, 울산, 경남, 강원, 대전, 충남, 충북은 경합지로 분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승리할 곳을) 숫자 말하는 건 크게 의미 없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세와 경합지역 외) 다른 지역들도 격차는 빠르게 줄고 있다. 투표장에 나오시면 역전의 발판이 마련된다”고 강조했다.

정 사무총장은 “대전충남 지원 유세로 시작된 장동혁 대표의 공식 선거운동은 중원을 중심으로 민심을 공략하고 흐름을 전국으로 확산하려 했던 초중반 전략이 주효했다”면서 “후보의 열정적 선거 운동과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이 더해져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곳곳에서 초접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선거 초반보다 격전지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을 이렇게 두면 안 된다는 견제 심리가 발현됐다고 본다”면서 “민주당 후보 문제점 대해서도 선거 기간 지나면서 잘 알게 되면서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늘어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지선과 함께 처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는 이진숙 후보가 출마한 대구달성군을 우세로, 김태규 후보가 나선 울산남구갑과 윤용근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충남 공주·부여·청약을 경합우세로 봤다.

그는 남은기간 전략에 대해선 “이재명 정부의 오만함을 최대한 부각할 예정이고 부적절한 후보에게 우리 지역을 맡길 수 있는지 전방위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며 “절박함 심정으로 꼭 투표장에 나와서 선택해주십사라고 부탁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사전투표와 관련해선, 당 지도부 일부는 참여하고 당 대표는 전체 과정을 끝까지 챙기고 본투표에 참여할 것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정 사무총장은 “내일부터 투표가 시작된다. 꼭 투표에 참여해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길 간곡하게 호소한다”면서 “사전투표를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전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점검하겠다. 안심하고 국민의힘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투표율에 대해서는 “투표율이 높으면 무조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심판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투표장에 나오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지원과 관련해서는 “박 전 대통령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당 지도부는 각자 다른 곳에서 선거 승리의 역할을 하는 것이 선거를 이끄는 데 휠씬 효율적이라고 분석한다”고 언급했다. 지도부 차원의 위촉 계획이나 동반 유세 계획이 없다는 얘기다.

그는 부산 북구갑에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중앙당에서는 (단일화는 없다는) 후보 입장을 존중하고 북구에 출마한 구청장 후보, 시의원 후보, 북구 구의원 후보, 박민식 후보와 함께 원팀 선거운동을 끝까지 치열하게 해나갈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해 박민식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간곡하게 호소했는데, 어제를 계기로 빠르게 추격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봤다.

정 사무총장은 평택을 재선거 보수 후보 단일화를 두고는 “어제 유의동 후보와 황교안 후보가 교감한 걸로 들었다”면서 “접점이 찾아지도록 중앙당 역할이 있으면 유연하고 열린 자세로 찾아보겠다”고 했다.

울산시장 단일화에 대해서도 “(무소속) 박맹우 후보가 시민 염원에 부응해 주길 간곡히 요청한다”면서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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