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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폭파 협박` 경찰 수색 철수…“IP 추적수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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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기자I 2025.07.07 18:06:07

경찰, 4시간여 수색 끝에 현장 통제 해제
‘남성연대 회원’ 주장 발신자, 테러 메일 보내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성신여대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테러 협박 글이 들어온 것과 관련해 경찰이 현장 수색을 진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4시간여 수색 끝에 현장 통제를 해제한 경찰은 발신 계정의 아이피(IP)를 추적하고 있다.

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자대학교에서 테러 협박글이 접수돼 당국이 학생과 교직원을 모두 대피시키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서울경찰청은 7일 오후 4시45분쯤 서울 성북구 돈암동과 미아동 성신여대 캠퍼스에 대해 수색을 마치고 현장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낮 12시 24분쯤 이 학교 교수학습지원팀 이메일로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 “3시34분에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전자우편이 접수됐다는 112 신고를 받았다.

학교 측도 이날 오후 1시쯤 학생들에게 긴급 공지를 보내 “교내 테러 협박 신고가 접수됐다”며 즉시 귀가를 당부했다. 관할 경찰서와 경찰특공대 등 190여 명은 두 개 캠퍼스 전 건물을 수색했으며, 별다른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4일 오후 11시40분쯤 접수된 테러 협박 글에는 자신을 ‘남성연대 회원’이라고 밝힌 발신자가 성신여대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확인 및 이메일 IP 추적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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